임상심리사2급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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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후기

[ 4기 수련 졸업생 ] 김*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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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작성일22.01.12
  • 조회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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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다에 동그랗게 표시해 놓은 금요일들...
아휴~~왜 이렇게 많지? 언제 다... 아~휴~
그런 금요일들을 하나하나씩 지워가고 이젠 지울 것이 없습니다.

약속들을 뒤로 하고... 모든 것을 못본척하며.., 주말에 책을 들고...
우리 모두가 그렇게 쉬웠던 일은 결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의 금요일은 “가야되나?”하는 망설임의 금요일에서...
“어~ 이런 것도 있었나?” 하는 호기심의 금요일로 점점 인식이 바뀌어지고...
결국에는 “아~~” 아쉬움의 감탄사를 수없이 토해내게 만들었고, 받아드리고 싶지 않은 것 조차도 방어기제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수퍼바이저님의 페이스에 빠져버린 금요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마법같은 강의로 우리 모두에게 자신을 원망하게도 하였고,때로는 아쉽게도 하였고,때로는 자랑스럽게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살아온 삶들을 헷갈리게도 만들며, 강의시간을 항상 꼭 채우고야 마는 도대체 강박(?)인지 무한한 책임감인지 모를 정도로 열정을 가진 히스테리컬한 우리 수퍼바이저님...

김혜연수퍼바이저님... 대단히 미안합니다...
너무 밑진 장사(?)를 하게 해서요... 생각보다 너무 많은 것을 퍼온 것 같습니다.
밑천이 드러날 정도로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과제도 많이(?) 내 주셨고, 원망과 깨우침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년을 무사히 마친 수련선생님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사심없이 최선을 다해주신 김혜연수퍼바이저님을 비롯한 연구소의 여러 선생님들과 우리 4기 수련선생님들...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이 글은 공존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에 게시된 수련생 분의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